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초보 주부씨의 음식만들기...

결혼 전에 홈베이킹은 간간히 했었는데요..

 

반찬은 한번도 맹글어본 적이 없어서..

 

다들 결혼하면 어쩔래..하며 걱정했었습니다.

 

참고로..-_-라면 물도 못맞춰서...남동생한테 부탁했다는...

 

하지만!!!

 

대한민국 미혼여성여러분!!

 

걱정하지 말아요오~

 

막상 상황에 닥치게 되면..다하게 되어있다는거..

 

특히나 저는 일본에 나와 사니까..이건뭐...엄마한테 보내달라기도 뭣하고..-_-;;

 

그치만 아주아주 잘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김치는 한국에서 받았더랬습니다. 그런데....ㅠㅠ

 

너무 익어버려서...이렇게 찌개를 해먹어야하는 상황..

 

하지만.. 전라도에 계시는 할머니께서 담으신 김치라..아주 맛나요^^

 

조미료는커녕 심지어 소금간도 하지 않았는데..아..찌개 아주 맛나더군요

 

 

ㅎㅎ결혼한지 한달도 안된 신혼부부 아니겠습니까..ㅎㅎ

 

가끔은 분위기있게..(??...뭐래...)

 

프랑프랑에서 퐁듀그릇세트를 본김에 질러버렸죠...

 

퐁듀는 치즈만 녹이면 되니까..요리를했다고 하기엔 뭣합니다만..

 

그래도 모양좀 나죠??

 

 

저희 부부가 평소에 먹는 상차림입니다.

 

둘다 입이 짧아서 일부러 반찬을 많이 만들지 않아요..(뭐..할줄몰라서 그런거지만요..ㅠㅠ)

 

이렇게만 차려줘도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님아가 너무너무 러블리하다능..

 

 

저의 야심작입니다!!

 

고추멸치볶음!

 

의외로 쉬워서 놀랬다능..-_-;;

 

 

 

이 둘은 신랑님아 생일에 만들어 본 미역국이랑 불고기입니다.

 

불고기인데..-_-고기가 보이지 않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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