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약속이 있어서 오후에 나가고 저는 혼자 집에 있는데 5시쯤 전화가..
"뭐하노??빨리 나온나!!"
아침에 일어나 그시간까지 세수도 안하고 있었던 상태라 너무너무 귀찮아서..
"귀찮은데...."
이랬더니 그래도 나오랍니다.ㅋ
세수안하고 눈썹만그리고 모자쓰고 나갔어요~
오늘신랑이 가자고 한 곳은 시오도메 카레타!!!
크리스마스때부터 시오도메 일루미네이션보고싶었지만..
이상하게 안가졌었는데..
오늘다녀왔어요~
야간촬영은 처음인데..
사진이 좀 신기하게 나왔어요~
너무너무 이쁘죠??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어요.
저기 가운데 뽈록 솟아있는 저기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줄은 서야하지만..
스탭이 찍어준답니다.
발로찍어서 문제죠...(힘들게 줄서서 사진찌어달랬더니..완전 이상하게 찍어줌..)
너무너무 이뻐요~~시간정해놓고 라이트쇼도 하고있어요~요즘 일본 일루미네이션은 LED가 대세..너무 밝고 예뻐서 그냥 멍 때리고 보고있었어요.
좀 흔들린 사진이지만..나름 신비롭게 나온듯..
세수도 안하고 나오는 마누라지만..ㅋ
항상 챙겨주는 신랑님하가 너무 고마워요~
2011년 올해는 일본어 자격증도 따고..
더 잘하는 마누라가 되보려고요~~
막퍼가셔도 좋지만 출처는 밝혀주세요~안그럼 신고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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