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점심엔 파닭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파닭이 도대체 뭐길래...![]()
물론 한국서 시켜먹어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냥 인터넷에 파닭파닭거리길래..
일본에서는 사먹을 수도 없으니..
그냥 만들기로..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답니다.
참고로..새해가 밝고 4일만에 신랑한테 음식다운 음식만들어주는거임..
(미안..)

재료: 닭(저희집은 닭지방이 싫어서 가슴살로만 만들었어요),녹말가루,통후추,소금
대파
양념재료: 간장3T,식초2T,겨자1T,레몬즙1T,설탕3T,맛술2T,마늘2T,참기름1/2T

100엔샵에서 파채칼구입!!앞으로 파채썰어서 많이 많이 먹어볼랍니다요~~

파도 양파만큼이나 맵더군요..채써는동안 눈물 뚝뚝![]()
물에 담궈서 매운기를 조금빼주었어요~

우유가 없어서 청주에 담궈 두었던 닭가슴살~
통후추도 조금 뿌렸어요~

녹말가루랑 소금 조금넣고

조물조물한다음 3분정도 두다가

튀겨튀겨튀겨주세요~~우와~~튀김음식 느므 좋아아~~~

튀겨지는동안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겨자 잘안풀립니다. 꼼꼼하게 안풀면 먹다가 흐흑...하며 코를 부여잡을수있어요..
신랑이 다음엔 겨자를 조금 더 넣어달라네요~
그 매운맛이 좋다나요..ㅋㅋ

다 튀겨진 닭은 기름을 빼주고요~(저만큼만 튀긴거 아님)

꺄~~~완성완성!!
우리신랑..
"튀긴닭에 파올리면 파닭인겨??"
당연하죠..그니까 파닭이죠..ㅋㅋ

파도 좋아하고 닭도 좋아하니..이 얼마나 환상의 조합인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우리신랑..맛있다며~잘먹어주네요~
마지막엔 양념에 밥까지 찍어먹는..
(그렇게 먹지마..또해주께요..)
자주자주 해먹으려고요~
맛있네용~
막퍼가도 좋지만 출처는 밝혀주세요~안그럼 신고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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