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일 토요일

일본에서 福袋(후쿠부쿠로)를 GET!!하다!!

일본에서는 가게가 처음 오픈하거나 1월1일이나 2일같은 신년에 후쿠부쿠로라 그래서

 

이것저것 담은 쇼핑백을 일정한 가격에 팝니다.

 

일명 후쿠부쿠로!!내지는 해피백!!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예를들면 5만엔상당의 물건을 아무거나 담아서 만엔에 판다거나..

 

뭐..그런식입니다요.. 그치만 이것의 묘미는..안에 뭐가 들었는지 볼 수 없다는거..

 

정초부터 100%운빨에 맡겨야하는 ...

 

비너스포트같은 경우는 12월 31일부터 했더라고요.

 

백화점들은 1월 2일부터구요..

 

신랑은 그런것도 한번 해보라고 어딜갈까 하다가 도저히 백화점은 무리겠다 싶어서..

 

(방금 테레비에서 나오는데요...긴자에 백화점에 새벽2시부터 기다렸다네요..-_-;;)

 

그냥 저희부부는 토요스 라라포트에 갔습니당.

 

라라포트는 매장마다 오픈시간이 달라서 10시에 오픈하는가게생각하며 집에서 9시반쯤에 나갔어요.

 

도착하니 딱 10시였지만..

 

 

라라포트에 이렇게 사람많은건..처음..ㅠㅠ

 

나름 우린 일직왔군..하며 기분좋아했지만. 안에 들어가니 이미 후쿠부쿠로를 3개씩든사람들...

 

 

토미라던가 버켄스탁이라던가..우리가 흔히 한국에서도 볼수있던 브랜드들은

 

후쿠부쿠로를 안하더군요.

 

근데 놀랐던건 스타벅스에서 후쿠부쿠로를 하더라는거..

 

3000엔정도에 커피랑 도시락따위를 넣었더라고요(몰래 열어본 1인..)

 

저는 여성복매장에서 하나 만엔주고 골라잡았슴돠.

 

이것도 한 한시간뒤에는 없더군요..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당

 

코트, 원피스, 나시, 남방, 조끼, 허리띠..

 

다들 무난하고 괜찮은듯..

 

 

코트....2만8천엔 상당..ㅠㅠ

 

그치만 싸이즈 너무 커요..

 

나름 스몰싸이즈로 분류되어있길래 갖고 왔더니..이런 변이있나..

 

그래도 다른건 잘 맞아요.

 

 

 

 

 

 

내년에 사지 않을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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