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길어서 신랑님아가 집에 계속 같이 있는건 좋지만..
한가지..끼니때마다 좀더 신경써야 한다는거죠..ㅎㅎ
혼자 있을때는 암거나 먹으면 되지만..신랑인데..잘먹여야죠...^^
그치만..밥하기 싫은건 어쩔수 없어..
둘이서 얘기한끝에 지난번 신오오쿠보에서 사온 떡볶이 떡으로 떡볶이 만들기로 결정!!!
재료: 떡, 어묵(일본엔 납작한 어묵이 안파네요...ㅠㅠ),파,양파,양배추
양념재료: 고추장2큰술, 물엿 3큰술, 고추가루 1/2큰술, 설탕2큰술, 혼다시조금, 다진마늘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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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다듬습니당.
별거 없지요..걍 냉장고에 있는대로 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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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냉동실에 있었으니까 꺼내다가 물에 좀 담궈뒀어용.
그리고 먹기좋게 자르기..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을 만들어줍니당.
물한컵에 혼다시 조금넣고 끓이다가 어묵을 젤먼저 넣어줬어요.
그냥 어묵을 제일먼저 넣고 싶었달까요...ㅎㅎㅎ
그리고...그냥 남은재료 다 넣고 끓이기..ㅎㅎ
완성임돠..
칼칼하니..맛나네용..
하지만..뭐니뭐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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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엔 라면사리랑 삶은계란을..넣어야 제맛..
오랜만에 분식이었어요.
역시 겨울간식이네요.
파는 떡볶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많이 매울 수도 있으니 고추가루는 생략하셔도 되요.
설탕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시고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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