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AliceInTokyo)도쿄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아울렛 오픈!


1주일전부터 비너스포트 아울렛이 오픈한다고 테레비에서 계속 광고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게된 오다이바는 저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곳이 되었고..

3층의 아울렛은 그래도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다시한번 가게되었습니다.


11시가 개장이라 딱 맞춰서 갔습니다만..

헐..

이날은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많은사람이..

거기다 3층출입구만 오픈한다하여 들어가려면 이렇게 줄서야하는...
내부사진은 한장 건졌습니다..

이날은 오픈일이라 직원들도 많았고(내부사진은 지정된 장소외에는 못찍게 하더군요..)

그다지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알마니라던가 갈리아노같은 한국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아울렛이 있다는거 빼고는..

거의 일본 브랜드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헌팅월드라던가 웨지우드처럼 아줌마들을 혹하게 하는 브랜드도

있었지만요..

신랑이 뭐든 하나 질러도 좋다는말에 잔뜩 기대하고 간 저로써는..

아무것도 건지지못했으니 말다했죠..-_-;;

아..

마르니매장도 있었군요..그리고 막스마라라던가 에스까다같은 브랜드들을 모아놓고 할인하는곳도 있었습니다만

할인해도 후덜덜한 가격..거기다 엔고까지 생각하면..우리나라만큼 쇼핑하기 좋은곳은 없다는 생각이..


괜히 찍어본 분수대..

여기저기 방송국에서도 와서 촬영을 하더군요..

뭐가 좋단 말이니 얘들아..

결국 한바퀴 둘러보고 배가고파져서 밥먹으러 갔습니다.

라면이 땡겨서 라면집에 갔는데..

이런 젝일..ㅠㅠ

또 줄서있는 애들..

라면은 포기하고 그 옆에 오므라이스집이 한가하길래 들어갔습니다.

하야시 라이스라는데..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뭐든 질러야지라는 생각에 3층은 아예포기하고 2층구경시작..

하지만..2층도 별볼일 없다는..

일본에만 있는 버버리 블루라벨같은 경우는 스타일자체가 한국이랑 너무 달라서 선뜻 살생각이 안들더군요..
(뭐..비싸기도 합니다만..ㅋㅋ)

결국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리락쿠마가 보이길래 사진한판..

알바생한테 찍어달라고 영어로!!말했으나..일본어!!로 대답하며 찍어주는 센스..

근데..발로 찍었니..-_-

저 옆에 산발어린이는 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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