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국 끓이려고 사온 무가 너무 커서 반잘라서 무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신랑이랑 외식하면서 먹었던 무조림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만들어본 이후로
자주 만들게 되네요. 그만큼 만들어놓으면 잘먹어지고 질리지도 않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무랑 파랑 마늘이 필요해요.
무는 너무크면 잘안익으니까 조금 작게 썰어주세요. 파랑 마늘은 맛만 내는거니까 자를필요없고요.
양념은 물3컵에 간장4큰술 설탕1큰술 혼다시조금 이에요.
다같이 넣고 졸여줍니당.
다 졸이고 양념이 조금남았을때 저는 단맛을 조금 더 주려고 멸치볶음하듯이 물엿1큰술넣고 저어줬어요.
완성되고 잘라서 그릇에 담은모습^^
근데 이반찬은 좀 차가워야 맛있는것 같아요.
신랑의 아픈배를 위해 차려본 아주 소박한 한상..
빨리 나아라~빨리 나아라~
우와~~ 정선어린 식사네..^^ 울 애진씨..너무 잘하구있네요..^^
답글삭제나는 울 신랑 아푸면..죽 만들어줄 생각도 못했는데..그러고 보니까..아푼적도 없는것 같구..ㅋㅋ
@정은숙 - 2009/12/24 09:51
답글삭제건강이 최고죠..ㅎㅎㅎ 배탈이 오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