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가루 300 g
다크초콜릿 120 g
설탕 150g 버터 180g 아몬드가루 120g 베이킹파우더 약간 코코아 50g
초코칩 180g 계란2개
제가 일하는 학원에서 학원방학을 딱 하루주더군요..-_-
완벽한 주 5일 근무에 일도 별로 많이 않는데도 불구하고 기본급 따박따박 받고 있는 저는...
아무소리 안하고 그냥 '예'했습니다..ㅠㅠ
이번 여름에는 일본에 있는 신랑한테 꼭꼭가리라 마음먹고 한달전에 뱅기표를 예약해서리..
부푼 마음을 안고 다녀왔답니다.
가끔 제 블로그에 올리는 이상한 음식들..ㅎㅎ
신랑은 보기만하고 한번도 먹어보진 않았던 것 같아서..
같단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쿠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쿠키...정말 간단합니다.

먼저 버터를 실온에 뒀다가 저렇게 크림처럼 만들어줍니다.
휘휘 젖다보면 저렇게 되더군요..


그리고 계량한 대로의 설탕을 넣고 섞습니다.
ㅎㅎ주부의 마음이랄까요...만들어먹는거니까 좀더 좋은걸로 해주고싶어서 설탕도 유기농 샀습니다용..

초콜렛을 중탕하여 녹입니다. 냄비에 물붓고 그 안에 초콜렛담은 그릇넣고 중불 쯤 해서 녹이면 되더라고요..ㅎㅎ

초콜렛이 녹는 동안 아까 버터랑 설탕 섞은거에다가 계란을 넣습니다.
계란도 실온에 뒀다가 넣는게 좋다는데 왜그런지는 잘몰겠어요..
근데 저 아이들 서로 안섞이는 걸로 봐서는 실온에 두라는 이유를 알것도 같아요.

그리고 아몬드 가루를 넣습니다. 섞어주고용

중탕하여 녹인 초콜렛도 넣고 섞어 주세용

그런 다음엔 가루재료를 몽땅 넣어줍니당.
밀가루랑 코코아 가루랑 체에 한번 걸렀어용 예전에 그렇게 한 것 같아서요..
우헷..밀가루도 유기농입니당!

초코칩을 넣고요 섞어주면 끝!!
적당히 반죽에서 떼서 모양잡아서 구워주면 됩니다.
모양이 참..그쵸?ㅋㅋ

저는 딱히 쿠키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12분정도 구웠어요
ㅎㅎ

시중에 파는 것 만큼 많이 달고 맛있지는 않아도 직접 만들어먹는 거니까 왠지 좋은 느낌..ㅋ
신랑이 맛있다고 칭찬해줬는데..이거..진짠지 가짠지..알수가 없네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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