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신랑이 조금 늦을것같다고 연락이 왔어요.
칼퇴를 원칙으로 하는 신랑이지만 정말 바쁜가보다 생각에
피곤할것같아 신랑이 좋아하는 초콜렛을 사러 마트 고고!!
오랜만에 갸토쇼콜라가 만들고 싶어져서 급 재료를 사기시작했어요.
재료라고 해봤자 코코아가루랑 초콜렛이지만요..
주방을 초토화시키고 완성한 이아이들..
케익틀따위...있을리없잖아요..ㅋㅋ
머핀종이컵에 부어서 만들었어요.
밀가루 양을 좀 줄여서 안은 완전 초콜레무스가 되어버린.
요래요래..
메이플차랑 같이 먹었더니..완존.. 맛있는거에요..ㅋㅋㅋㅋ
아근데..
신랑은 늦게마치고 사장한테 끌려가서 술까지 한잔하고 왔더라능..
(싸장님 나빠요...)
꼭 뭔가 마음먹고 만들면 타이밍못맞추는 신랑..ㅋㅋ
배부르다고 못먹겠다네요..(진짜 배부른듯..ㅋㅋ초콜렛을 마다하다니..)
오늘 먹을 수 있으려나요..?(제가 다먹어버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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